①    농장 소개

Planalto는 ‘고원’이라는 뜻으로 농장이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남부 지역 고산 지대의 비교적 고른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농장은 1097미터에서 1188미터 높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체 농장의 넓이는 910 헥타르로 여의도 전체 면적의 3배보다 크다. 현재 이 중에서 650 헥타르에 다양한 종류의 커피 종을 키우고 있으며, Yellow Catuai 종을 키우기 위한 면적을 100 헥타르 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비록 기계를 사용하는 수확 기법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수확을 2번에 나누어 하는 방식을 통해 가장 최적으로 익은 커피콩을 수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1번에 모든 콩을 수확하는 다른 농장에 비해 더 좋은 품질의 콩을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한 콩의 50%는 브라질의 일반적인 방식인 네츄럴이 아닌, 펄프드 네츄럴(Pulped Natural) 방식으로 처리한다.

Planalto 농장은 자체적인 후처리 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습식 처리 시설과 대규모의 저장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농장은 최대 15,000 백의 커피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②    커피 콩

Planalto 농장의 커피는 미나스 제라이스 남부 커피의 일반적인 특징을 기반으로 더욱 탁월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 Natural 방식의 콩은 탁월한 바디감과 단맛, 그리고 뛰어난 향과 적당한 산미가 특징이다. 새로운 처리 방식인 Pulped Natural 방식의 콩은 기존 Natural 방식의 콩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에 더하여 더욱 꽉 짜여진 밸런스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콩으로 만들어진 커피는 기본적인 단맛을 배경으로 최고 수준의 상큼한 산미를 나타낸다.

Planalto 농장의 모든 커피 콩은 씨를 심는 순간부터 수출을 위해 선적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농장 자체적으로 처리한다. 모든 과정을 한 주체가 처리함을 통해, 매 단계에서 빠진 부분이 없는 꼼꼼한 처리가 가능하다. 농장의 모든 농부들은 최종 커피의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수확과 후처리 과정의 중요 단계마다 샘플을 추출하여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농장 자체 품질 연구소의 전문 커퍼(cupper)들이 최종 콩의 품질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으며, 연구원들은 지속적으로 세계 커피 시장의 요구와 트렌드에 맞춰 콩을 발전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매년 동일한 특징의 콩을 출시할 수 있는 지속성에 대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③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

Planalto 농장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UTZ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체 농장 중에서 여의도 전체 면적 규모를 넘는 350 에어커의 땅은 철저하게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하여 환경의 보존을 꾀하고 있으며, 커피 처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을 재활용하고 재처리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커피 과육을 다시 농장의 거름으로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시스템을 활용하여 땅을 보호하고 있다.

농장의 직원들은 지역 평균을 넘어서는 급여를 받고 있다. 또한 정규직은 물론 임시직 농부들에게도 개개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비와 훈련을 시키고 있다.

④    커피팩토리 쏘

㈜ 커피팩토리 쏘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협회 회원사이자, 해당 지역의 커피 직접 무역을 대행하고 있는 Qualicafex를 통해 Planalto 농장에서 생산하는 최고 품질의 Pulped Natural 생두를 직접 수입하여 한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 커피팩토리 쏘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직거래를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가장 최고의 품질의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지 농부의 수고와 땀의 소중한 결과물을 가능한 최적의 상태로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