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커피 박물관에 갔다. 관장님이 로스팅 하시는 날에 맞춰 방문을 해서 로스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왔다. 언제나처럼 부족한 제자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또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감사한 관장님....
커피에 대한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는, 그 분의 철학과 열정을 배우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새삼 했다. 로스팅 기술을 조금 더 배우러 갔다가, 커피에 대한 열정을 넘치도록 새롭게 배워 온 것 같다.
항상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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